화공 6회 정석규 동문 - 자랑스런 서울공대 동문상

지난 6월 27일에 개최된 工大교수회의 석상에서 2005년도 자랑스러운 工大 同門賞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賞은 약 35,000명의 서울工大 동문 중에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현저하여 母校의 명예를 빛낸 同門을 매년 3-4명 선정하여 표창하는 명예로운 賞입니다. 鄭 同門은 지난 50년 동안 고무산업계에 기술경영인으로 종사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용 특수고무제품의 國産化개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사회봉사사업에 기여하여 모교를 빛낸 同門으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同門은 母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1992年度에 發展功勞賞  工大의 人의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母校에 대한 지원사업으로는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 작년 말에 信陽工學硏究基金 10억원을 기부하여 今年부터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工大교수를 선발하여 시상하기로 하였으며 최근에 사회과학대학의 기금교수초빙기금 10억원을 기부하였습니다. 한편 2003年度에 工大재단에 화학생물학부연구상기금 1억원을 기부하여 지난 4월 1일에 제1회 시상식을 가졌는데 今年에 5천만원을 추가 기부하여 이 基金을 1억5천만원으로 증액시켰습니다.
                      

모교 현택환 교수 “듀폰과학기술상” 수상

현택환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40)가 제 4회 ‘듀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었습다. 현택환 교수는 나노 전자소자·테라비트급 하드드라이브·MRI 조영제 등의 기본 재료인 균일 크기의 나노 입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나노 기술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 저널인 ‘네이처 머티리얼’등에도 게재된 바 있습니다. 현택환교수는 지난 5년간 70편의 나노 재료 관련 논문을 발표했고 그 논문들이 1300회 이상 인용될 정도로 나노 재료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듀폰과학기술상 심사위원장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윤덕용 박사는 “이번 연구는 나노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듀폰과학기술상은 화학·재료공학·생명공학 등 기초과학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해 듀폰이 제정한 순수과학기술상으로 수상자에게 연구지원금 2000만원 및 상장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