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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화학공학과

고 정 식

존경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선배님, 동기, 후배 여러분! 그리고, 교수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저는 제 22대 화공생명공학부 동창회장을 맡게 된 화공 31회 고정식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신 29회 조진욱 회장님의 후임을 맡으라는 말씀을 듣고, 처음엔 제가 아니라도 할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제가 적임자인지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동안 고사했습니다만, 선배님들께서 저를 지명하셨다는 말씀에,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이 기회를 빌어 선배님들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많은 우리 동문들이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오늘날의 산업·무역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1970년대 ‘중화학공업화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선배님들의 기여는 절대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화학생물공학부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수님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산업화초기에 활약하셨던 선배님들에 못지 않은 훌륭한 핵심 인재들을 지속해서 성공적으로 배출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동창회도 그간 선대 회장님들께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 강화는 물론, 화학생물공학부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열정으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일들을 추진해왔습니다. 신임 동창회장으로서 현재까지 진행중인 일들을 이어받아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선배님들의 헌신적 노력과 기여를 객관적으로 정리하여 후대에 전하고, 한창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의 개인적 성취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들의 멘토링, 교수님들의 학문적 업적을 유관 소사이어티에 널리 알리고 산학 협력 활성화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보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동창회의 모든 행사에 작은 재미가 더해지도록 노력할 터이니, 선후배님들께서는 많이 참여해주시고, 여건이 허락하는 분들은 힘껏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일각에서는 우리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화공 마피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선·후배간 및 동기간의 유대가 강하다는 좋은 뜻도 담고 있긴 합니다만, 이왕이면, 집단의 이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마피아보다는 국부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인격의 소유자란 의미를 가진 더 좋은 별명으로 불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21세기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가 우리나라를 넘어 인류 전체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력과 균형 감각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자랑스러운 학부로서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소망하면서, 동문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여러 동문들, 교수님들과 함께 저도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2년간 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조진욱 회장님과 부회장님들, 간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동문 여러분들과 교수님들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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